신축주택이나 개보수하는 기존주택의 건축자재 및 내장가구 등에서 발생되는 포름알데히드 및 휘발성 유기화합물 등의 유해화학물질로 인하여 실내의 공기가 오염되어 만성적인 두통, 눈, 코, 목 등의 이상, 구토, 어지럼증 등 거주자의 건강에 이상을 일으키는 증세를 말한다. 주로 벽지, 페인트, 합판, 접착재등에서 배출되는 포름알데히드, 휘발성 유기화합물, 가소제 등과 살충제, 방부제에 들어있는 유해성분이 원인이 된다.
포름알데히드는 포르말린의 휘발물질로 주택의 건축자재와 접착제에 많이 사용된다. 우리들의 주택 내부에는 이 외에도 도로에 함유된 툴루엔, 카실렌 등의 유해한 화학물질이 표류하고 있다. 이런 환경에서 생활하는 경우 새집증후군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다. 언론에서는 포름알데히드가 주범처럼 보도하고 있지만 단순히 그 뿐만은 아니다. 현대인의 생활에는 새집증후군의 원인으로 여겨지는 스트레스와 전자파, 휘발성 화학물질등이 넘처나고 있다. 자신의 눈으로는 확인 할 수 없는 이런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정확한 워인 해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